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

생각해보면 파울로 코엘료 작품도 꽤 읽었구나. 많이는 아니지만, 무라카미 하루키꺼나 베르나르 베르베르, 요시모토 바나나 의 책 정도를 좀 읽었네 라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파울로 코엘료 작품들도 읽었더라. 연금술사, 페이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11분, 오 자히르. 이정도. 다음에는 순례자, 악마와 미스프랭을 읽고 오 자히르도 한번더 읽어 봐야겠다. 솔직히 최근에 한번더 읽은 연금술사 빼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 작가의 메세지는 영혼과의 소통, 온 우주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일을 순리대로 잘 할수 있도록 집중해 준다, 모든것은 기록되어 있다, 희망,  이런거랄까.

매일 저런 메시지를 계속 듣는다면 어쩌면 좀 식상하고 거북스러워 질 수 도 있지만-매일 하는거라면 뭐든지 싫증이 날지도 모르는일이지만- 가끔, 저런 메시지를 들을땐, 뭔가 정말 희망, 힘을 얻는 것 같다. 또 얽매여있는 현실과는 다른 차원에서 내 삶을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짤막짤막한 수필일 수도 있고, 일기일수도있고, 인용구들이 모임일수도 있고, 메세지이고, 경험의 단편들을 모아놓은 듯. - 난 장편인줄 알았지 뭐야.- 사실 난 장편 그러니깐 스토리가 줄줄 이어나가면서 진행되는걸 좋아하는데, 가끔 단편들 모음도 나쁘진 않다.

로맨틱한 프로프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유독 짧아서 그런가. 달콤한 상상을 할수있어서 그랬나. 나도 로~맨틱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_나또한 로맨~틱 해져야 하겠지용~ 세상을 로~맨틱 하게 살수 있다는건, 좀더 세상을 아름답게 볼수 있는 눈을 조금이라도 더 가진것이리라.


+ 번역가에 따라 미묘하게 미세하게 번역이 차이가 있을거 같다. 정말 딱맞에 원문과 작가의 의도를 해치지 않고 옮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조금 더 벗어나게 번역하는 이도 있을테고. 작가에 따라 문체나 느낌상 표현도 다를 수도 있을테고.
 파울로 코엘료가 말했던것처럼, 아니 말해서 그런지 새삼 번역가들에게 감사하기도 하다. 좋은 글들 좋은 책들을 이렇게 내 모국어로 전달하고, 내가 그걸 쉽게 읽게 해준 바탕을 만들어주고기 때문이다. 새삼 멋지구나!
그래서 앞으로 외국 작품들을 번역한 '번역가'의 이름도 적어보기로 했다.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1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