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 2010. 김정훈

 


무엇보다 능청스런 최강희의 연기가 너무 재밌었고, 최강희와 이선균의 연기호흡이 너무 좋았다.
즐거이 웃을수 있으니 뭘더 바란단 말인가!

하지만 마지막이 좀 쌩뚱맞기는 했다. 쟤가 왜여깄어? 이게 어떻게 된겨? 그것을 짧은 시간안에 담아내기 위해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선균이 가려는 최강희를 잡으려고 했던 말에서 내가 이래저래 해서 이렇게 되었으며 어쩌구 저쩌구 .. 라는 대사를 통해서 한꺼번에 파악해야했다. 그리고 뭐 둘이 어째저째하다가 좋아진건 둘째 쳐.(어차피 로맨스니깐) 근데 너무 사랑했고 좋았던 장면들이 좀 적어서 아쉬웠다. 이선균이 엄마의 초상화를 버릴만큼(?) 최강희를 사랑했었나? 라는 의문이 죠~금 들만큼.
그래도 뭐. 엄마의 초상화 속의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눈빛은 내 마음속에 품으면 되는거고 돈을 벌어서 다시 그림을 사오면 되는거고
무엇보다 사랑은 떠나가며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걸 정배도 깨달았으니 고로코롬 결말이 난거겠지?

사실 결말보다는 뻔한 스토리를 재밌고 센스있게 이어나갔던 장면들이 좋았다. 곳곳에 애니메이션이나 능청스런 연기들로 재밌었어. :)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 21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