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다. 티스토리. 우연히, 갑자기, 그냥, 생각나서 들어와봤다.
딱히 생각날것도 없다. 적고 싶은 것도 없다. 당연히 지금 시각을 봐도 뇌가 멈춘듯 멍한 상태일 게 불보듯 뻔해 보인다.(잠을 자지 않았으니.)
오랜만에, 잡념들이 마구 솟아 올랐다. 잡생각들의 증폭.증폭.증폭..
2월 시험후 3월의 절망스럽고 방황하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정말 오랜만에.
근데 벌써 11월이라니. 우습다 웃긴다. 그리고 연애를 하며 하하 웃고 있다.
그러고 있는 내 모양이 조금 우습게도 보였다. 이러고 나서 내년에 결과가 안좋으면 다시 좌절, 방황, 체념하다가 잊어버리고 이대로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물론 그러고 싶진 않고. 그렇게 되면 정말 난 제자리도 아닌 퇴보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고.
외롭기도 싫다.
다시 마음먹자.
아 잠이 안오는 내가 참 밉고 한심스럽다. 입이 아프게도, 아 요즘 입으로는 말을 잘 안하니, 손이 아프게도 말한것 같다. 생체리듬 잘지키지.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똑같은 말. 그말이 몇년째 반복중이다. 손만 아프다. 근데 이제 그만 좀 아프고 싶다.

주어진 시간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혼자만의 시간에서, 혼자만의 책상에서는 전쟁에 나간 병사처럼 필사적인 공부를. 그와 함께 있을 때는 사랑을.

괴롭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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