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느낌.

세상에는 멋진 사람들이 많구나.
아니, 각자 방식으로 각자 원하는 방향을 향해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구나.
부러우면서도 대단해보이면서도 멋지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시간과 두뇌와 육체와 정신을 허무하게 소모시켜버리는 아니 갉아버린다고도 할수 있을만한 일들을. 왜이리 중독되서 반복하고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적어도 한정된 청춘이다. (팽팽하던 피부도 축쳐지고 왠지 모르게 소극적이되고 매사와 자신에게 불만이 되는 나날들이 많아진다는게 나이를 먹는다는걸까? 그게 두렵다. 그나마 그게 조금이라도 덜 두려운 나날이 청춘이라는 나날이건만) 그리고 한번뿐인 이세계에서의 인생이다.(적어도 이세계에서는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삶에 뛰어들 필요는 있지않을까? 아니 필요라기보다는 기쁨이건 슬픔이건 분노건 다 받아들이며 인생을 만끽해보는 삶을 살아보는 쪽이 더 좋은거 같다. 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다른나라에서 '살지않아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보면 몇백년간 유교라는 사상에 아직까지 젖어있고 한국인들도 죄다 입모아서 '우리나라사람들은 너무 남의 눈을 의식한다'라고 하는거 보면. 뭐 쩝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20년 넘게 평상의 우리나라 사람처럼 살아온 내겐,너에겐,당신들에겐 고놈의 눈치라든가 시선때문에 하고싶은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거같다. 그렇지? 그렇다.

그래도. 그래도. 좀 덜 보자고. 내 시선에서 인생을 느끼자구. 남이 대신 날 살아줄것도 아니다. 남이 날 기쁘게 해줄일도, 행복에 겨워해줄일도 긴긴인생의 여정에 손톱만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표현은 과장으로 쓰였다고 믿고싶다. 아니 믿는다. 그래도 人간은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존재이니깐. 혼자서 오롯이 자기일을 할수있는 자란 없다. 그래서 난 마음주고 싶은 사람에겐 마음을 주고 친절과 배려를 베푸는 사람이곤싶다. 물론 말했듯이'마음주고싶은 사람에 한해서' ) 오히려 타인의 시선이 괴롭고 슬플때가 많을지도 모른다. 아니 혹여 '사실상으론' 많지 않을지 몰라도 어두운면쪽에 인간은 더 민감하고 더 쉽게 상처를 받기 마련이니깐 그렇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래.뭐 뭐가 좋다고. 뭐.가 그리 의식하면서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일을 못하는지. 세속의 법에 얽매여서 하하하
그렇다고 내가 이단자가 된다거나 정말 특별하고 특이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그럴 인물도 못된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쨌든 좀 웃고 즐기고 씹고 뜯고 살자고 (점점 블로그글 쓰는게 귀찮아지는 낌새가 보인다 하하하하하ㅏㅎ하 책마저읽어야겠다.그래도 마무리는 하자)

그렇다고 내가 시간이 소모되는 아니, 그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육체와 정신을 갉아먹는 일들을 아예 안하겠다. 는건 아니다. 솔직히 그렇겐 못하겠다. 그런일들-예를들자면 티비,무의미한 인터넷,게임,도박,술중독 등등-은 쉽게 끊을수 있는게 아니다. 왜냐? 난 그렇게 살아왔고 나도 남들과 비스무리한 인간이니깐. 만약 내가 인식하고 생각하는 바를 1m의 오차없이 바로바로 옮겼다면 아마도 신급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그건 좀 과장인가? 적어도 몇조는 가진 재벌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귀찮으면 귀차는대로 안되면 안되는대로 가끔 고롷게도 시간을 허비하고 싶은 사람이란 말이지 암암................(뭐야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는거야 앙대앙대 이렇게 살아왔으니 다른 방향과 자신감을 찾고자 이 글을 쓴 취지였는데)
힝 그렇다구, 그니깐 너무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도 말고, 내 자신의 두려움의 크기를 확대해석하지도 말고...아니 부정형보단 긍정형이 낫겠다.

나 자신에 집중하고, 내마음과 내행동 하나하나에 의미와 즐거움을 부여하고. 나라는 사람을 믿고 사랑하며 산다. 너무나 짧은인생. 내가 모르는 아름다움과 행복이 곳곳에 스며있다고 믿어. 소중함을 찾고 느끼고 내 마음과 의지를 믿고 그에 따라서 좇는다. :) 물론 그렇다고해서 슬픔과 분노와 좌절의 감정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고 부정하라는 것은 아니다. 다 받아들이자. 이것도 내가 성장할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고 일부분이고, 그만큼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할수 있는 조미료가 될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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